(박진호교수님 질문) 정진한 교수님의 강의로 신라와 서역, 신라와 이슬람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으며, 대한민국이 신라와 고려의 존재를 고려한 명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려 통일신라와 고려가 실제로 몇십 년간 함께 존재했으며,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글쓴이는 대중적인 활동을 통해 유라시아 고고학에 대한 관심을 끌고자 하며, 이를 통해 현대사와의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유라시아에 대한 제대로 된 이야기가 없었던 상황에서, 글쓴이는 자신의 의무로써 이를 이해하기 쉽고 깊이 있는 글로써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저자가 유라시아 역사기행이라는 책을 광고하며 전문가들 앞에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화면 공유를 통해 책의 내용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슬람 세계 안에서는 다양한 종교와 민족들이 지식 창조에 기여하며, 이슬람 세계로 진입하여 소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외부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적인 역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슬람 세계에서의 지식 창조는 다양성과 공동작업을 통해 발전하였습니다.

이 책은 개론서가 아니며,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북방 유라시아로 향하는 길과 제 5회 문명에 대한 고고학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저자는 시베리아를 출발점으로 하여 한반도까지 이어지는 포맷으로 책을 구성하였으며, 제 5회 문명을 쉽게 설명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신라의 명칭이 신라의 오리지널 표현으로 여겨졌으며, 몇 백 년 후에 코리아가 형성되면서 신라의 축적이 더 앞서갔다는 점이 궁금증이었습니다. 왜 고려는 존속하고 신라는 사라졌는지에 대한 질문은 교수님의 도움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정하 교수님 발언)

신라가 이슬람 인문지리사에서 기록되었던 이유는 동쪽 끝에 위치하여 그 후에 이어지는 세계가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되며, 신라는 후대에 점차 이상화되어 완전히 외부 세계로 묘사되면서 신학적인 관점에서 해석된 세계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미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슬람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알렉산더 통합 유산을 통해 활성화되었으며, 신라에 대한 관점에서 초기 중기 후기로 진행되면서 법학적 관점 대신 신학적 관점으로 지리에 관한 지식이 재해석되는 과정에서 판타지가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지도 백과사전 학자인 니콜란스의 빗선을 통해 북동 유라시아 지역을 정리하고 관련 책을 출간한 것에 대한 의미와 고려와 신라의 구분에 대한 논의를 괴리감과 교육의 관점에서 제기하고자 합니다.

책 '테라 잉크고니타'에서 제시된 지도의 힌트를 통해 고고학자의 관점에서 타자와 괴물 같은 요소들이 의도적으로 사용되어지며, 이러한 지도를 비싸게 사는 사람들의 목적은 진실 전달보다 다른 이유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슬람은 문명의 주체들의 관계를 연결하여 유라시아의 문화적 거리와 지리적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하며, 지리적 발전보다는 문명 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다.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의견과 유라시아 역사에 대한 선생님의 연구에 영감을 받았다 언급하였습니다.

이슬람 지리서 안에서 신학적으로 해석되는 신라 이외의 지역들에 대한 묘사와 그들의 이용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위도와 경도의 적절한 조정으로 동쪽과 서쪽 끝이 조화를 이루도록 조정되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저자는 42세에 시베리아와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흉노 문화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유라시아 사이의 관련성을 탐구합니다. 발해에서 유라시아로의 이동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문화적 중재를 통해 독자적인 동력을 창출하며, 지중해는 이슬람 중재의 서쪽 경계로서 문화적으로 열린 지역이었으며, 신라는 이슬람 중재의 역할과 문화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었다. 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진 고민이다.

저자는 한국 고고학의 변화를 경험하며 주로 만주 지역과 발해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시기를 지났으며, 한국 고고학의 전통적인 시각을 벗어나 유라시아 중심 역사관과 보편적인 역사관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여 2015년에 출간한 작품입니다.

이 책의 3부는 신라와 4부는 고구려에 대해 다루며, 신라는 황금 유물과 교류를 중심으로 한 반면, 고구려는 실제 무기와 전투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두 나라의 차이를 비교하여 이야기하며, 신라의 황금 유물은 판타지적인 요소로서의 권력을 상징하며, 터키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유머를 담아 설명합니다.

실크로드 연맹(Silk Road Federation)은 이러한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 연구자, 교육자,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실크로드 지역과 문화의 연계와 융합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단체입니다. 이를 통해 실크로드 문화 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지원하고, 실크로드 지역간의 상호이해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역사는 흥미로운 것이다. 연결되지 않고 동떨어져 있었는데, 시공을 통해서 연결시켜준 관점에서 의미있는 시도였다. 이용가능성을 위해서 전부 개방해준점 시사할만하다. 기록이 아니라 콘텐츠로 확대재생산해줄 수 있게 해줘 고맙다.

글쓴이는 한국의 유라시아 일부임을 강조하고, 한국이 고립되지 않았음을 설명하여 유라시아에 대한 인식과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제한된 자료와 절박함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는 사회적으로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에 대한 인지도 상승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향한 노력을 기대합니다.

시맨틱 웹에서 검색어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검색어를 일치시키는 기존의 검색 엔진과는 달리, 시맨틱 웹에서는 검색어의 의미와 관련된 데이터를 찾는 것입니다. 즉, 검색어가 특정한 개념이나 개체를 나타내는 경우, 해당 개념이나 개체와 연결된 데이터를 찾아야 합니다. 이는 기존의 텍스트 검색 엔진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Sparql은 RDF 데이터에 대한 쿼리 언어로, 시맨틱 웹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Sparql을 작성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다른 데이터베이스 쿼리 언어를 작성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며, 시맨틱 웹의 복잡한 데이터 모델을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Sparql을 작성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맨틱 웹에서는 다양한 도구와 프레임워크가 개발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Sparql 작성과 같은 작업을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TopBraid Composer와 같은 통합 개발 환경을 사용하면 시맨틱 웹 데이터 모델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Sparql 쿼리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오픈 소스 Sparql 엔진 및 추론기가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 추출 및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관계어와 공지어가 같은 것인지? 온톨로지와 시맨틱웹의 차이는?

실크로드 세계대학연맹은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현재는 147개 회원 대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한국에 적응하면서 한국 고고학과 관련된 내용을 다시 정리하였으며, 서울에서 경희대학교의 동북아시아 고고학에 집중하여 쓰여진 글입니다. 글쓴이는 한국 고고학계의 척박한 상황과 유라시아로의 관심 변화를 살펴보며 이 책의 허점을 인정합니다.

개념모델이 좋다. Work에 대한 약간 다른 이견, 자신의 데이터를 첨삭할 수 있게 해준 플랫폼화의 세계, 관계형 패싯 네비게이션이 있었더라면, 문양도 하나의 Work로 봤다면

이슬람과 신라, 이슬람과 당나라의 교류를 어떤 유형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으며, 중국과 이슬람 간 교역에서 오갔던 물품들과 거시적인 관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목문명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특히 이슬람 세계에서는 중계자 역할뿐만 아니라 독립된 문명으로서의 역할과 새로운 세계관 수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슬람 세계에서의 유목민의 역할은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세계관의 수용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가상관광 메타버스는 가상 현실 기술과 온라인 게임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소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말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여행을 가지 않아도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미래의 여행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상관광 메타버스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상 현실과 음악을 융합한 "가상 현실 콘서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상관광 메타버스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관광 메타버스에서는 역사 유적지나 문화재 등의 장소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됩니다. 또한, 가상관광 메타버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융합한 형태의 새로운 콘텐츠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과 교육을 융합한 "게임기반 학습"은 가상관광 메타버스에서도 적용되며, 이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제공됩니다. 또한, VR 기술과 문화유산을 융합한 "VR 문화유산 체험"도 가상관광 메타버스에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가상관광 메타버스와 융합된 콘텐츠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미래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가상관광 메타버스와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자는 한국 고고학에서 고구려에 대한 관점의 한계와 상상의 벽화로 여겨졌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자신이 부경대학교에 진학하면서 한국 고고학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던 경험을 언급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고고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시맨틱과 메타버스는 서로 다른 분야지만, 최근에는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맨틱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는 기술로,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표현하고 연결하여 다양한 정보를 추출하고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러한 시맨틱 기술은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현실 공간에서의 정보 검색, 분류, 추천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 내에서 어떤 객체의 이름, 속성,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시맨틱 웹에서 가져와서 자동으로 생성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현실 세계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 세계에서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가상의 경제, 문화 등을 구축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메타버스에서는 시맨틱 기술을 통해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맨틱 기술과 메타버스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상호작용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지하드는 무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화적 수단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문명의 세속화와 정치 근대화 과정에서 지하드의 의미는 신학적 정당성을 넘어 연관성을 가질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헬레니즘를 계승하며 유럽과 인도양을 중재하여 유라시아의 동서를 중요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중재 역할은 결과의 주체가 되기 어려워 결과를 내는 논리가 함축되어 있다.

실크로드 리빙헤리티지 네트워크(이하 SRN)는 이러한 실크로드의 문화적 유산과 유적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입니다.

김정하 교수님 질문 마무리

저자는 한국 고고학이 유라시아 또는 중앙아시아를 바라보는 입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한국의 자기중심적인 역사 해석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합니다. 이는 저자가 졸업한 학교에서 다른 지역의 역사를 처음으로 배우며 느꼈던 경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중재는 관계 개선과 변천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하는데, 음양오행의 한 원리로서 예를 들어 혼인을 통해 관계가 자식 세대를 중재하여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한다는 관점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정진한 선생님과 달리 교류 개념에 주목하고 문명 교류를 관점으로 연구하는 저는 교류의 정의와 개념화에 관심이 있습니다. 지리적 스펙트럼이나 문화 교류의 현상보다는 교류 개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무슬림의 초기 번역 활동은 아랍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들을 동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무슬림의 관점이 과학 초기에 과학적이었으며 헬레니즘에 기반을 두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신라와 고려의 위치와 인식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도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한 궁금점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후대에 고려에 대한 묘사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실제적이었는지, 또는 대상화된 변형된 묘사였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제기되었습니다.

중국과의 교역이 계속되고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는 신라의 경우, 신라에 대한 정보를 작성할 때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작성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중국의 중요성이 어떻게 사라져갔는지, 신라가 멸망하여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없어도 중국을 통해 신라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이슬람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이상화된 낙원으로 인식되는데, 이는 어떤 세계의 대상화 수단으로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서쪽의 불멸의 섬과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은 알려지지 않은 외부 세계를 다루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슬람 지리서에 대한 동시대인들의 관심과 해당 지리서의 신뢰성 및 활용도가 얼마나 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중국 여행 등의 의사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궁금점이 제기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연구 및 발표에서도 이에 대한 더 깊은 탐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자는 경희대학교 이전 후 칼럼을 통해 연구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이 책은 부산의 국제신문에 연재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비파형 농업과 시베리아에 대한 저자의 관심과 연구 노력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의 다섯 번째 부분은 초원지대에 대한 이해와 왜 그것이 한국에서 감춰져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테라 앵코그니타와 정진한 교수님, 최선아 교수님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치적인 측면을 가미하여 유라시아에 대한 개론서를 희망하는 저자의 꿈을 전합니다.

(최선아 박사님 질문) 초기 대당무역과 신라에 대해 약간 과장된 정보가 섞일 수 있으나, 이제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초기 신라의 대당무역과 이미지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김정하 교수님의 발표를 듣고 의문이 생겨 토론을 준비하였으며, 초기 대당무역과 신라의 환상적인 이미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신라 기록의 목적과 실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작성자가 신라를 기록한 이유와 무역 가능성 또는 실용성을 상정하여 작성했는지에 대한 궁금점이 있습니다. 해당 시대를 고려할 때, 다른 문명과 마찬가지로 무슬림들도 자신들이 필요하고 방문 가능한 지역에 주로 관심을 기울여 기록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초반의 문명에 대한 의문과 미개성의 의미에 대해 탐구합니다. 또한 중국의 북방 지역과 현재의 영토, 초원 민족들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저자가 이야기하는 역사적인 이야기입니다.

이슬람의 아바스 왕조 시기에 활발히 이루어진 번역 활동은 단순히 지적 차원뿐만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서의 의도와 주변 종적들과의 화해성과 큰 연관이 있다는 흥미로운 점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무슬림은 지중해부터 중동, 메소포타미아, 인도양 지역까지의 교류에서 중재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고고학과를 전공하며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이번 소개에서는 간단히 자신의 연구 역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은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저자의 고고학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계획적인 쓰기보다는 즉흥적으로 쓰고 나서 다시 재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책을 쓸 때는 칼럼을 다시 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슬 점술처럼 적절하게 펼쳐놓은 후에 맞게 점입기를 하는 것처럼 작성 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