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은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며, 다양한 방어전략을 채택하여 지역적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이들 방어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국경선에 촘촘한 요새들을 건설하여 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로마의 요새는 매우 견고하고, 장기간의 전투에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로마의 국경 요새는 그들이 지배한 지역 내의 모든 중요한 지점들을 보호하였으며, 수도 로마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이어졌습니다.

둘째, 로마제국은 동쪽 지역과의 근접성을 이용하여, 동쪽의 강대국이나 중요한 상업 지역을 지배하며 군사적 위협을 최소화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로마의 동부 경계 지역에서 볼 수 있었으며, 그 지역에서는 군대가 상주하면서 국경 지역의 안전을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로마는 주변 지역의 동맹자들과 조약을 맺음으로써,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어전략으로 로마제국은 약 500년에 걸쳐서 영토를 지배하며, 안정적인 경제와 군사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