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고동배설물 (Keyword) ( 1 )

Description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걸치고 있는 자줏빛 비단 옷의 원료로 사용되었던 것은 조금 특이한 염료였습니다. 그 염료는 바다에서 살아있는 소라고동이라는 동물의 배설물에서 추출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염료는 "Porphyrogenitus" 또는 "진주 빛 자줏빛"이라는 색상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염료의 생산 방법은 위생적이지 않았습니다. 소라고동은 바다 바닥에 붙어서 살기 때문에, 이 동물들이 배설물을 내놓는 바닷물은 매우 불결하고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염료의 생산 과정에서는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염료는 귀하고 희귀한 것이라서 비잔틴 제국에서는 권력과 성취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결과, 자줏빛 비단은 비잔틴 제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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