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Gyeongbokgung): 1395년에 창건된 궁으로, 조선 왕조의 궁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조선왕조의 건국 이후에는 궁궐의 중심지였으며, 대부분의 궁중 행사와 예절들이 이 궁에서 행해졌습니다.

창덕궁(Changdeokgung): 1405년에 창건된 궁으로, 조선 왕조에서 가장 잘 보존된 궁중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창덕궁은 경복궁과 함께 조선시대 궁중의 중심지였습니다.

창경궁(Changgyeonggung): 1484년에 창건된 궁으로, 경복궁과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궁중 3대 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왕비와 왕후들의 거처로 사용되었으나, 그 이후에는 여러 차례 파괴되고 재건되며 왕자들의 거처나 공연장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덕수궁(Deoksugung): 1593년에 창건된 궁으로, 조선시대 후기에 지어졌습니다. 이전 4대 궁과는 다르게 왕들의 주거지로 사용되지는 않았으나, 왕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예절을 열었습니다. 또한, 조선 말기에는 외국인과의 왕실 외교를 처리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 5대 궁 중 하나인 경희궁은 1616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이 궁은 조선시대 후기의 정치적 변화와 함께 건설된 궁중으로, 왕과 중요한 관료들이 거처했습니다. 경희궁은 건축양식이 화려하고 복잡하며, 특히 대문이 3개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조선시대의 예절과 음악, 무예 등의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