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전투(泥濘戰)는 1219년 몽골 제1차 정벌전에서 일어난 대규모 전투 중 하나로, 카라코룸 (Kara-Korum) 남서쪽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모로 가기로 약속한 제우스-천황(천제-군주) 카라키란(Khara-Khurum)이 몽골에게 불쾌감을 품었고, 1218년에는 구슬을 보내어 몽골에게 "적을 치르려면 물러서라"는 경고를 보냈지만, 카라키란의 요구는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1219년 몽골은 카라코룸 정벌을 시작하였고, 이 과정에서 진흙탕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이 전투에서 카라코룸의 군대는 총 40,000명이었지만, 몽골의 카라 크루마(Khara-Kharam)과 사모키(Samukha)의 군대에 의해 대패되었습니다. 이 전투는 중앙아시아 역사에서 유명한 전투 중 하나로, 몽골의 군사적 능력과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중앙아시아 국가의 역사적 약점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