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제국은 14세기 말부터 15세기 초까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대륙을 정복하며 세워진 제국입니다. 제국을 건설한 주인공인 티무르는 몽골 제국의 후계자로서 큰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는 중앙아시아 스텝 지방의 작은 군주로 출발하여, 몽골 제국의 왕족 출신으로서 전통적인 몽골 군사 전술과 특유의 카리스마, 그리고 타고르 부족의 탁월한 정치 기술을 총동원하여 지역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티무르 제국은 모나코, 리투아니아 등 일부 유럽 지역과도 교류를 가지며, 대표적으로 상인들과 천재와 시인 등 유능한 인재들을 유성하게 모시고 육성하여 제국 내부의 통치 체계와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는 노동력 부족과 식량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광범위한 공간을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또한 자신의 후계자 미르잡을 정할 때 발생한 다양한 갈등으로 제국 내부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티무르 제국은 후속자들의 취약한 통치와 군사적인 위기, 그리고 강대국의 침입 등으로 인해 천천히 쇠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