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는 1992년 8월 24일,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이 서로 국교를 수립한 것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한국은 대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었고, 중국은 북한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 대사관을 둘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냉전 종료 이후 중국과 대한민국 모두 국제사회에 진입하면서 서로 외교관계를 맺기로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두 나라 간의 경제, 문화, 학술 등의 교류가 활발해지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